미국이 지난해 북한으로부터 넘겨받은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 가운데 한 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번에 확인된 미군 유해가 1951년 북한의 한 전쟁포로 수용소에서 사망한 프랭크 줄리어스 설리먼 병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지난해
설리먼 병장은 중국군과 싸우던 보병 부대 소속으로 1950년 12월 1일 붙잡혀 미군이 '죽음의 계곡'이라고 부르던 전쟁포로 수용소로 끌려왔으며, 이듬해 3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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