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6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에는 소방대와 군, 경찰, 자원봉사자 등이 동원돼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
헬기 10여 대도 동원돼 생존자를 옮기고 있다.
소방대는 "현재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296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실종자가 345명으로 알려졌으나 한 침수 지역에서 40여 명이 구조되는 등 생존자가 확인되며 실종자 수가 줄었다.
다만 댐 관리업체인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는 "직원 400여 명이 아직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실종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대 관계자는 "사고 직후에는 실종자들이 살아 있을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헬기를 이용해 사고 현장을 둘러봤으며 댐이 추가로 붕괴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만반의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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