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경매방식채권(Auction Rate Securities)의 투자자 오도와 관련해 75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투자자들로부터 되사기로 했습니다.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씨티그룹과 이런 내용으로 합의했다면서 전체 경매방식채권 업계에 건전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뉴욕 검찰은 그동안 씨티그룹이 경매방식채권이 현금처럼 유동화가 가능한 것으로 일반 투자자들을 오도해 채권을 판매한 혐의로 씨티를 제소할 방침을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