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홍역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 올해 들어 이미 8400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간 필리핀스타는 지난 16일 현재 필리핀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8443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사망자 대다수는 4세 이하 영아로 나타났고, 대부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당분간 홍역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예방과 치료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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