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오바마가 조만간 부통령 후보를 지명할 것이라고 미국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신문들은 오바마가 이르면 20일 늦어도 주말까지 러닝메이트를 선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워싱턴 포스트는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 에반 바이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조지프 바이든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이 유력 후보로 압축됐다고 보도했습니다.이들 가운데 상원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이든 의원이 최근 그루지야 사태를 계기로 안보문제가 부각되면서 적임자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됩니다.인터넷 언론 드러지리포트가 실시하고 있는 인기투표에서도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이 러닝메이트로 선두를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