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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는 27일 오전 뉴스에서 전날 김 위원장의 베트남 하노이 도착과 북한 대사관 방문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전용기에서 내리는 장면도 방송했다.
홍콩 봉황TV는 회담이 열리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앞과 베트남 주석궁 앞 등 주요 현장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관련 일정 등을 자세히 알렸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이날 2차 정상회담이 한반도 미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실었다.
진메이화 지린성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센터 소장은 차이나데일리 기고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1차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보다 더욱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동창리와 영변 핵 시설을 동결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파괴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으며, 미국은 경제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양자가 평화
한편 중국은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을 위한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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