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사임…자민당 20일 총재 선거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사퇴하면서 일본 자민당은 오늘부터 선거관리 체제로 전환했습니다.자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총재로 당선되면 의회 결의를 통해 총리에 취임합니다.현재 오는 8일 총재선거를 고시하고 20일 투표를 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아소 다로 간사장이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자민당 내부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대표와 차별성을 보이려고, 복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여성인 고이케 유리코 전 방위장관, 노다 세이코 소비자장관 등이 후보로 거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