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은 경제적 대담함의 표현으로 지지층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망했습니다.신문은한국 정부가 민영화 계획 발표에 이어 대대적인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 데 대해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정신이 서울에서 부활한 것이라며 호의적으로 평가했습니다.또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달은 듯하다며 그것은 국민의 환심 사기가 아닌 대담한 정책을 통해서 지지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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