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어제(28일) 주러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러시아는 자원과 기초 과학 등에서 우리와 협력할 분야가 많은데 특히 자원 외교는 서로 주고받는 호혜적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관계가 격상되면 북한 문제, 경제 문제 등 모든 것이 격상된 만큼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러시아와 자원 외교 강화는 북한에도 도움될 것이기 때문에 남ㆍ북ㆍ러 삼각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러 이틀째인 오늘(29일) 크렘린 대궁전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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