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장관은 전날 아랍에미리트연합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힐 차관보에게 방문할 것을 초청했다"면서 "검증체제 문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인 만큼 검증체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검증의정서 문제에 대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북한이 어떤 말을 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힐 차관보는 방북에 앞서 어제(30일) 서울에 도착했으며 오늘(1일)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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