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 매케인 후보가 2차 TV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미국발 경제 위기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지난달 1차 토론회에 이어 경제 문제가 핵심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오바마는 경제 위기와 관련해 부시 행정부의 실정을 부각하고 매케인과
이번 토론은 미국 대선 토론 사상 처음으로 유권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던지고 후보들이 즉석에서 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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