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국가 부도위기에 놓인 파키스탄
에 2008-2009 회계연도에 14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파키스탄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지원되는 자금 가운데 6억 달러는 애초 계획됐던 사업자금이며, 나머지 8억 달러는 거시경제 안정 지원을 위
앞서 세계은행은 지난달 로버트 졸릭 총재와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동 당시 지원을 약속했지만, 미국발 금융위기가 심화하면서 자금 지원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