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9월까지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연율 9.9%를 기록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분기 성장률이 9%로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세계 경제 둔화 추세를 고려해 부동산 거래세 인하 등 경제성장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부동산 거래세 인하뿐 아니라 의류와 섬유 제품에 대한 수출 리베이트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곧 실행에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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