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32)이 팀 동료들과 한국식 비비큐를 즐겼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국 애리조나주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물론이고 저스틴 터너 부부, 워커 뷸러, 러셀 마틴, 오스틴 반스, 스콧 알렉산더, 맷 비티 등 다저스 동료들이 밝게 웃고 있다.
류현진은 전날 낮 경기로 치른 콜로라도 로스키와의 홈경기를 마치고 애리조나에 도착한 뒤, 저녁 시간에
2013년 류현진을 '한국에서 온 빅가이'로 부르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다저스 동료들은 이제 류현진을 팀의 핵심 선수로 인정한다.
류현진은 동료들과 자주 대화하고, 식사도 함께 즐기며 '고참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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