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4명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5일) 니카라과에 불법 입국한뒤 검거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니카라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코스타리카와 접한 니카라과 서북부 국경선을 통해 몰래 들어온 뒤 오늘(26일) 오전 군 병력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으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조사에 착수한 니카라과 경찰은 용의자 2
문제의 인물들 가운데 3명의 신원은 미 국토안보부가 최근 중미에 도착했다고 공지한 테러 용의자들과 일치합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이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IS 조직원일 수 있다고 경고했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