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러프 미국 대통령은 저농축 우라늄(LEU) 저장 한도를 초과한 이란에 대해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란이 핵무기들을 개발하도록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 지도자들이 그들의 행동 방침을 바꿀 때까지 이란 정권에 대한 최대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이란에 모든 우라늄의 농축 중단을 촉구하면서 "세계를 주도하는 테러지원국(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이란이 핵 합의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LEU)의 저장 한도(육불화우라늄 기준 300㎏. 우라늄 동위원소 기준 202.8㎏)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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