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국내 경기가 악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무담보 콜 익일물 금리의 유도 목표를 연 0.5%에서 0.3% 전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하는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 정책에 따라 금리를 제로로 유도했던 지난 2001년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29일 금리 인하를 단행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이어 유럽중앙은행도 다음 달 6일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금융위기를 극복하려고 미·일. 유럽의 중앙은행이 나란히 금리 인하에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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