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대기업인 도시바메모리홀딩스가 연내 상장 계획을 접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메모리는 이르면 올 11월로 예정했던 신주 공모 방식의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 상장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반도체 시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실적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는 것이 상장을 미루
교도통신은 미·중 무역갈등 영향으로 반도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상장에 필요한 준비절차도 늦어져 연내 상장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도시바 측은 그러나 기업공개 준비를 계속해 내년 3월까지는 상장을 성사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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