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세계경제전망'을 수정해 발표하면서 세계경제성장률이 올해 3.7%에 그치는 데 이어 내년에는 2.2%로 더욱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미국은 올해 1.4% 성장을 나타낸 후 내년에는 -0.7%로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로 지역은 -0.5%, 일본은 -0.2%, 영국 -1.3% 등으로 주요 선진국들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국은 내년에 8.5%의 성장세가 예상됐지만, 올해의 9.7%에 비해서는 성장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IMF는 예측했습니다.
세계경제성장률이 3% 이하로 떨어지면 세계 경제가 침체를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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