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주택국은 모기지 대출자 가운데 3개월 이상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상환금액이 소득의 38%를 넘지 않도록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기지 상환금리를 내리고 일부 채무자에 대해선 원금도 일부를 탕감해주기로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원방안은 파산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주택에 실제로 살고 있는 모기지 연체자가 대상인데, 수십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 연방주택국은 민간 모기지 금융회사도 모기지 상환조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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