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한 무인가 사금융회사는 월 70~400%의 이자를 주겠다며 50만여 명의 가입자를 끌어들여 받은 8억 6천6백만 달러를 기존 가입자의 이자로 지급하다가 금융위기 등으로 파산했습니다.
이에 피해자 일부가 이 회사의 영업점으로 몰려가 사무집기를 부쉈고 이 과정에서 회사 직원으로 오인된 지방공무원 등 2명이 피살되고 피해자 1명은 자살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경찰은 13개 도시에 통행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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