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빠르면 다음 주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바마 내각 인선팀의 한 참모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당선인이 추수감사절인 27일 이후에 힐러리를 입각시키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참모는 양측이 힐러리 의원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재산 공개 건과 27개국에서
힐러리는 국무장관직에 대해 며칠 동안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참모진의 발언으로 미뤄 오바마 진영은 힐러리가 이를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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