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언급했지만, 북핵 문제 진전 등 적절한 환경과 조건이 돼야 북미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당선인 측근인사가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또 대북정책에서 큰 틀에서 현재 조지 부시 2기 행정부의 정책노선을 유지하는 등 갑작스런 변화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 인사는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대표단은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방미 활동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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