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년 만에 최저…WTI 40달러 위협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엿새째 하락에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0.8달러에 거래를 마쳐 2004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장중 한때 배럴당 39.35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2달러 이상 떨어진 배럴당 4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