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에서 검증의정서를 놓고 북한과 나머지 5개국 간 현격한 견해차가 노출됨에 따라 회담이 사실상 결렬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의장국 중국은 지난 8일부터 진행해온 이번 6자 수석대표회담에서 협의가 끝난 내용을 합의문 형태로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실현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중국은 회담을 휴회한 후 내년 1월 초 속
외교소식통은 "북한은 임기가 거의 끝나가는 부시 행정부 대신 오바마 차기 행정부와의 협상으로 국면을 넘기려는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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