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슐 보건부 장관 내정자는 연방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으로 30년간 활동한 뒤 2004년부터는 미국진보센터에서 의료보험 개혁 문제를 연구했습니다.
특히 오바마의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등 오바마의 정치적 스승과 같은 존재로 평가받았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의회에 폭넓은 인맥을 가진 대슐을 보건부 장관에 기용함으로써 의료보험 제도를 반드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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