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당국자는 소말리아 해적소탕을 위해 한국정부가 선박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면서 '정치적 결정'이 내려진다면 조속히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 측이 무엇을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을 것"이라며 "한국이 그런 정보를 제공하면 우리 측이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바레인에서 열린 국제 안보 회의에 참석해 소말리아 해적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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