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한 대가 물가를 가로질러 갑니다.
육지와 바다를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최첨단 운송수단이라도 발명된 걸까요?
아닙니다. 이 버스는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평범한 스쿨버스.
이를 본 시민이 위험한 것 같다며 신고를 했지만 스쿨버스는 그다음에도 이 길로 지나갔다는데요.
학생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스쿨버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버스 관리 업체는 운전자를 해고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빠른 지름길이라도, 갈 곳이 있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