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경제, 생각보다 훨씬 나쁘다"

미국의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은 미국 경제는 애초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지 않다며 두 번째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6천억 달러든 7천억 달러든 상당한 투자가 있어야 하며 경제를 살리는 것보다 시급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에너지와 정보기술 인프라 지출에 온통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