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중량급 인사들을 각료로 대거 기용하며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지만 의료보험과 에너지 등 국내 주요 현안에 관한 정책결정은 백악관 주도로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은 백악관에 보건정책과 환경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담당자를 신설하
오바마 당선인의 이 같은 움직임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거치면서 권력의 무게중심이 내각에서 백악관으로 옮겨지는 추세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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