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브라질 정상회의에 참석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세계경제 위기 해소 방안과 관련해 브라질과 협의된 내용을 내년 4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공동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20은 세계경제 침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의를 가졌고, 내년 4월에는 추가조치를 협의하기 위해 런던에서 또 한 차례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사르코지 대통령과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세계경제 위기 이후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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