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무기 등 '제거 대책' 마련 중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외교적 협상을 통해
핵무기를 비롯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군사력을 이용해서라도 이를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미군의 한반도 작전을 관장하는 미 태평양군사령부와 한국군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이미 구성해,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미 국방부 산하 교육기관인 국방대학 부설 대량살상무기 연구센터가 지난 5월 발간해,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량살상무기 근절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 보고서에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