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채무 불이행과 러시아 측의 가스 가격 인상 때문입니다.
가즈프롬은 지난해 11~12월분 가스 채무 20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이 이를 갚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15억 달러를 송금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가즈프롬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유럽연합은 가스 공급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유셴코 대통령은 러시아와 협상이 타결 직전이라고 생각하며 오는 7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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