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아파 사원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다고 주요 외신들이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바그다드 북서부 카디미야의 사원 외곽 검문소에서 한 여성이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사원에는 오는 7일 시아파 최대 잔치인 아슈라를 앞두고 이란 출신의 순례객들이 대거 모여 행사를 준비하던 중이어서 이란 무슬림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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