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복실복실한 조그마한 강아지들.
미국 유타주의 산 속에서 구조됐습니다.
스노모빌을 타고 산길을 지나던 이 커플이 발견해 데려온 건데요.
눈 속에 파묻혀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어미 개는 야생 본능으로 사람을 경계해 데려오기가 어려웠다는데요.
우선 근처 구조대의 도움으로 어린 강아지 3마리부터 구출해냈습니다.
어미 개는 양치기 역할에 자주 활용되는 ‘그레이트 피레네’ 종으로, 여름에 양떼를 보호하기 위해 산에 들어갔다 여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어미개가 먹을 사료를 놔 두고 온 구조대는 다시 어미개를 찾으러 갈 예정이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