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주 프로그램 추진을 둘러싼 민간과 군간의 오랜 장벽을 허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중국과 우주개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달 탐사 계획 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가 국방부와 항공우주국, NASA 사이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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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안은 중국의 우주 개발이 궁극적으로 미국 군사위성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미 국방부 내 우려가 점증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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