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이 연방준비은행과 거래하는 17개의 국채 딜러들을 조사한 결과 올해 10년물 국채 가격은 3.5%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경기부양과 적자재정으로 올해 2조 달러라는 엄청난 달러화를 공급할 것이기 때문에 국채 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면 지난해 미국 국채로 몰렸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외면할 것으로 딜러들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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