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8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지난 7일 오후 도심 소칼로 광장과 대통령궁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의 용의자는 '노엘 N'이라는 퇴역 군인으로 술에 취한 채로 거리를 걷던 중 주거지역으로 들어가 아무 데나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이에 사람들이 항의하자 총을 꺼내 발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성을 듣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시 몇 사람이 총격을 입고
사고로 경찰에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총 5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 남동부 타바스코 지역을 방문하고 있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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