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가족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메클레가 열차에 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향년 7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메클레는 92억 달러, 한화 약 13조 원의 재산을 소유한 갑부였지만 최근 폴크스바겐 주식의 옵션 매매에 따른 막대한 손실과 가족 소유 회사의 채무 문제로 곤경에 빠졌습니다.
메클레는 지난해 10월 폴크스바겐 주식 매매 과정에서 10억 유로의 손실을 본데다 건축자재, 제약 등의 기업들을 거느린 지주회사의 경영난으로 채무액이 160억 유로, 한화로 280조 원에 달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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