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총리 방한때 일본 재계 인사 대거 수행

한 일 양국 정부가 정상들이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는 셔틀외교를 경제계를 포함한 민관 교류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아소 다로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때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 게이단렌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동행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 일본을 방문할때도 한국 측 경제계 인사들이 수행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신문이 전했습니다.
양국 경제계의 상호 교류는 진전이 없는 한일 경제연대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을 가속화 하는 의도도 있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게이단렌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경제계는 통상 총리가 아시아나 중동 등 경제적으로 중요한 국가들을 순방하는 경우 간부들이 대거 수행하는 등 활발한 경제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