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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 앞에서 한 연설에서 "이번 총선 결과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논쟁을 종결시키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단결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당 대표인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를 완수하라'(Get Brexit done)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에 나선 바 있다.
총선 개표 결과 보수당은 총 650석의 하원 의석 중 과반(326석)을 훌쩍 넘는 364석(현재 298석)을 차지했다. 이번에 보수당이 확보한 의석은 마거릿 대처 총리가 이끌던 지난 1987년(376석) 이후 최대다.
반면 제1야당인 노동당은 203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존슨 총리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
그는 이번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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