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의 최고경영자 알렉세이 밀러는 독립적인 감시단이 배치되면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공급을 즉각 재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밀러는 브뤼셀에서 한스-게르트 푀터링 유럽의회 의장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유럽연합 감시단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돼 가스 수송관에 접근하게 되면 가능한 한 조속히
밀러는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국영 나프토가즈의 CEO 올레그 두비나와 대화한 데 이어 브뤼셀에서도 두 번째 회담을 했는데, 조속한 가스공급 재개 발언이 양자 대화에서 얼마나 심도 있게 논의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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