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북부 소도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던 한인 임 모 씨가 지난 연말 컨테이너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과 토론토 총영사관은 지난해 12월 24일 토론토 동북쪽 150km 지점에 있는 린지시의 편의점 뒤 컨테이너 박스에서 임씨가 숨져 있는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 씨는 12월 19일부터 24일 사이에 추위에 동사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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