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농의 샘'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클로드 베리 감독이 현지시각 12일 타계했습니다.
베리 감독은 지난 10일 뇌졸중이 발병해 파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중 이날 숨을 거뒀다고 대리인이 밝혔습니다.
1953년 '또 다른 삶'이란 작품으로 데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고인은 프랑스 영화계의 가장 전설적 인물이며 프랑스 영화를 세계무대에 알린 외교사절이었다"면서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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