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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 연방경찰이 룰라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룰라 연구소'가 대형 건설업체로부터 우리 돈 11억 3000여만 원의 뇌물을 받았다며 기소 의견을 냈다. 연방경찰은 룰라 전 대통령 외에 측근 2명과 오데브레시 전 회장에게도 뇌물수수와 돈세탁 등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룰라 전 대통령은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8년 4월 수감됐다가 지난 11월 석방된 바 있다.
12월 초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그러나 부패 수사 지속 여부에 대해선 계속돼야 한다는 의견이 81%에 달하고, 부패 수사를 끝내야 한다는 답변은 15%로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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