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앞으로 일주일간 중동 출장에 나설 예정이어서 가자 사태에 해결책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반 총장은 출장 하루 전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촉구하면서 중동 방문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가자 사태가 지속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즉각 전투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중동 방문에서 휴전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후 요르단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터키, 레바논 등을 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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