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가자지구의 난민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군사활동을 지속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안전한 곳을 찾아 대피하고 있지만 이제 안전한 곳이 없을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3만 명가량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유엔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기거하고 있고 약 6만 명가
이 수는 가자의 주민이 15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많은 수는 아니지만, 유엔 관계자들은 난민 수가 지난 나흘간 배로 늘어났다면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확대가 인도주의적인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음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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