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항공사 소속 비행기가 폭파 협박을 받고 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데몬 국제공항에 불시착했다고 노르웨이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불시착 직후, 승객들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공항 터미널도 폐쇄한 것으로 알려
현장에는 폭탄 탐지견까지 동원돼 항공기 내부와 수화물을 대상으로 폭발물 수색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폭파 협박을 받은 문제의 항공기는 파키스탄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을 목적지로 비행 중이었으며 탑승객은 약 300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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