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이번 주 들어 한층 거세지면서 팔레스타인인의 인명피해가 급증해 사망자 수가 1천 명 가까이 육박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지구 국경지대 밀수터널 등 60여 곳을 공습하는 등 하루 새 160여 차례의 공중 공격을 벌였습니다.
격화된 양측의 시가전 속에 인명피해도 크게 늘어 지금까지 사망자수가 975명을 넘어섰고, 부상자
이스라엘군은 당분간 하마스에 대한 총공세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수세에 몰린 하마스는 카이로에 파견된 대표단을 통해 중재국 이집트와 휴전안을 놓고 협의 중이나 양측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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