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는 이스라엘이 5∼7일 이내에 가자지구에서 철군하고 모든 국경검문소를 즉각 개방하면 1년간 휴전 연장에 합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이집트 측에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들은 이집트가 하마스의 입장을 이스라엘 측에 전달했으며,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현지시각으로 15일 안으로 이 제안에 대한 의견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 제안에서 국경검문소의 개방에 관해서는 이집트와 국제사회의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